이 악물고 열심히 해보겠다고 이틀전 쯤 마음 먹었다.
어제 오늘 공부는 한 자도 안했는데, 죄책감 같은 것은 없네 이상하게 ㅡㅡ
서울 온 뒤로 항상 원룸에 혼자 있으니깐, 가끔 뛰쳐 나가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러나 그래봤자 동네게임방, 만화방, 최근엔 영화관, 오락실 뭐 이런데 간다
오늘은 버스타고, 지하철 타고 어딘가 가보고 싶었다.
처음엔 덕수궁이나 경복궁쯤 생각했는데 신림동에서 너무 멀다는걸 알기에 포기하고 여의도 시민공원을 다녀왔다.
'나도 농구할 수 있는데, 나도 커플자전거 탈 수 있는데, 나도 인라인 탈 수 있는데' 따위의 생각을 하다 왔다.
오늘길에 위성디엠비로 기아 야구를 보면서 분노를 금치 못했고...
그러니깐 좀 안좋은 외출이 되었다.ㅎ
그나저나 내일부터는 -좀 충동적인 계획이지만- 계획대로 갈 것이다.
어금니 꽉 깨물고, 열심히 살 것이다.
Trackback 0 and
Comment 0
|
|||||||||||
마더 봤다. 나홀로 영화관 2번째 작품.
이 사회에 만연한 왜곡된 어머니의 자식사랑.
어쩌면 가장 극단적인 캐릭터를 통해서 보여준 거 같다.
주된메시지는 볼 수 있는데, 소위 말하는 복선이나, 개별 사건의 함축적의미같은건 쉽게 찾기가 어렵더라. 이 영화도 궁금한게 두어가지 있었는데 역시나 포탈사이트의 리뷰를 통해서 보충했다. ㅎㅎ
생각보다 어려운 영화였던 것이다. 괴물은 쉬웠는데, 봉테일이 그렇지 뭐. ㅋ
Trackback 0 and
Comment 0
|
|||||||||||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이 작가의 책은 첨 본거다. - 책 많이 안보는거 티내는 거다.
불안에 대한 정의
원인 - 사랑결핍, 속물근성, 기대, 능력주의, 불확실성
해법 - 철학, 예술, 정치, 기독교, 보헤미아
순서로 이루어진 책이다.
한번 보고 나서 보름쯤 후에 한번 더 읽은 책이다. 이렇게 빠른 시일내에 다시 읽은 책 거의 없다. 내가 불안에 떨고 있어서 그런것 같다. ㅋ
첨 볼땐, 와닿아서 급하게 한번 더 본건데 두번째 읽은 느낌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 불안한 자들을 뭉뚱그려서 동시에 그들은 위로해주는 책." 정도?
원인파악은 좋았고, 해법은 바라는 바와는 달리 하나의 정답이 아니라 이런걸로 해결해 나가야 된다는 거라서 또다시 불확실성이 생기고 불안에 빠지게 만들지만. ㅎㅎ
나의상황적 특수성에 맞추어 좋은 책이다. ㅋ
Trackback 0 and
Comment 0

Prev